김포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나선다… 점포당 최대 200만원 지원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5.14 08:20  수정 2026.05.14 08:20

김포시청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김포시는 ‘2026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마련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규모는 약 50개 업체로,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공급가액의 90%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가운데 2025년 연매출 3억 원 미만 업체다.


지원 분야는 LED·판형 간판 교체 등 옥외광고물 정비를 비롯해 도배·도색·바닥·조명공사 등 점포 환경 개선, CCTV 설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구축 등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지원 분야를 포함해 소상공인들이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신청은 오는 18~22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6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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