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5.11 08:24 수정 2026.05.11 08:24
ⓒBGF리테일
편의점 CU가 ‘한강라면’으로 알려진 즉석 라면 조리기를 활용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즉석 떡볶이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돌파했다.
즉석 라면의 인기가 나날이 늘어감에 따라 조리기의 활용도를 높여 떡볶이 등 다른 식품으로 확대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CU의 즉석 라면 매출은 2024년 78.0%, 2025년 88.0%, 올해(1~4월)도 57.6% 증가했다.
현재 즉석 조리기 운영 점포는 1000여 점인데, 즉석 떡볶이가 전체 운영점에서 매일 최소 1개씩은 팔린 셈이다.
즉석 떡볶이 상품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혼자서도 가성비 있게 취향껏 조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CU가 지난 3월 말 출시한 ‘미정당 즉석 떡볶이’는 즉석 라면 조리기에 자동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전용 떡볶이 상품이다. 즉석 라면 조리기에 전용 바코드만 스캔하면 자동으로 물 양을 조절해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또한, 식당에서 먹는 즉석 떡볶이의 감성을 살려 소비자가 원하는 곁들임을 추가해 자신만의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특색이다. 채소, 짜장라면, 치즈, 핫바, 만두 등을 넣어 취향껏 조리할 수 있다.
CU는 즉석 떡볶이를 더 간편하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채소 패키지 출시와 콤보 세트 할인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즉석 떡볶이용 간편 채소’는 대파와 양배추가 한입 크기로 손질돼 있다.
‘즉석 짜장 라볶이 세트’는 즉석 떡볶이와 농심 짜파게티 범벅으로 구성했고 ‘즉석 마라떡볶이 세트’는 오뚜기 컵누들 마라탕과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조합했다. 즉석 떡볶이에 단돈 400원을 더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것이다.
양이 많은 고객을 위한 ‘즉석 치즈 핫바 떡볶이 세트’도 준비했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이수연 MD는 “즉석 떡볶이, 우동 등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변주를 줘 추가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독창적인 확장성을 통해 차별화되는 상품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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