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 편의점서 강도 저지른 40대…범행 2시간 만에 검거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5.08 09:22  수정 2026.05.08 09:22

종업원 흉기로 위협하고 약 20만원 강탈

범행 후 옷 갈아입고 도주까지

경기 평택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가 범행 약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쯤 경기 평택시내 편의점에 복면을 쓰고 들어가 여성 종업원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20여만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이에 앞서 인근의 다른 편의점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범행했으나 "가진 돈이 없다"는 피해자의 말에 현장을 빠져나와 대상을 물색하던 중 B씨가 있는 편의점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잇단 강도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사건 현장 일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살펴본 끝에 2시간여 만인 오전 5시10분쯤 평택시내의 한 빨래방에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후 옷을 갈아입고 도주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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