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모바일 서비스 이달 도입
전담 테크니션이 고객 희망 장소 방문
정기점검·경정비·전기 부품 진단·리콜 작업 지원
(오른쪽부터)톨스텐 슈트라인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과 최정식 고객 서비스 마케팅 상무가 ‘모바일 서비스’ 운영 차량 앞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찾는 대신, 정비 인력이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차량 구매 이후 관리 편의성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수입차 서비스 방식도 고정된 센터 중심에서 이동형 서비스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벤츠 코리아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 정기점검과 일반 수리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11개 공식 파트너사와 함께 운영된다.
모바일 서비스는 공식 파트너사 소속 전담 테크니션이 고객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방문해 차량을 점검하는 방식이다. 서비스센터 방문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업무나 일상 일정 중에도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예약은 전담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선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상담을 통해 방문 일정과 장소, 필요한 작업 항목을 사전에 확정하면 전담 테크니션이 해당 장소로 이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작업 가능 여부와 세부 항목은 서비스 어드바이저 상담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제공 항목은 정기점검과 경정비 중심이다. 워셔액과 냉각수 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잔량 확인, 배터리·와이퍼·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점검이 포함된다. 일반 수리 영역에서는 각종 컨트롤 유닛과 전기 부품 진단을 지원하며, 일부 리콜 작업도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제공 차량으로는 벤츠의 콤팩트 SUV인 EQB와 GLB가 투입된다. 두 모델은 수리 전용 키트를 싣기에 적합한 적재 공간을 갖춰 이동형 정비 차량으로 활용된다.
이번 서비스는 수입차 시장에서 사후관리 경험의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차량 성능과 브랜드 이미지뿐 아니라 정비 접근성, 예약 편의성, 대기 시간 단축 등이 고객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면서,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서비스 접점을 넓히고 있다.
톨스텐 슈트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서비스는 고객이 바쁜 일과 중에도 공식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 테크니션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차량 점검과 경정비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서비스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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