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한 달 된 60대 男 "내가 아내 죽였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5.04 10:57  수정 2026.05.04 10:59

ⓒ게티이미지뱅크

울산에서 60대 남성이 전처를 살해한 뒤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3일 울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8분쯤 "아내를 죽였다"는 60대 A씨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이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A씨는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상태였다.


A씨와 전처는 지난달 초 이혼한 관계로 전처는 짐 정리 등을 위해 이날 A씨 집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처는 거실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그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파트 주변 폐쇄회로TV(CCTV) 확인 결과, B씨가 강제로 끌려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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