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4차전서 84-67 완승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 진출
소노와 우승 놓고 격돌
정관장을 따돌리고 챔프전에 진출한 KCC. ⓒ KBL
프로농구 '슈퍼팀' 부산 KCC가 안양 정관장을 제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CC는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4-67로 꺾었다.
이로써 KCC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에 올라 고양 소노와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됐다. 2023-24시즌 이후 2년 만에 다시 챔프전 무대를 밟은 KCC는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1쿼터를 20-15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KCC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 5실점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허훈의 자유투와 최준용의 3점 슛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정관장의 추격에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KCC는 2쿼터 막판 허웅의 연속 4득점을 앞세워 45-35로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리고 전반을 마쳤다.
KCC는 3쿼터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강력한 수비로 연이은 상대 실책을 유발하며 3쿼터 시작 7분 30초 동안 정관장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정관장은 아반도의 5반칙 퇴장까지 나오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그사이 KCC는 57-35까지 격차를 벌리며 기세를 올렸다. 정관장은 슈터 전성현의 외곽슛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KCC가 3쿼터를 63-46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KCC는 정관장의 반격에 4쿼터 5분 여를 남기고 70-58까지 쫓겼지만 숀 롱의 외곽포 두 방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KCC는 3차전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롱(22점 15리바운드)과 최준용(20점 9리바운드)이 이날도 맹활약했고, 허웅이 15점 5리바운드, 허훈이 12점 6어시스트를 고르게 활약해 정관장을 대파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