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1분기 영업이익 942억원…전년 대비 19.4% 증가

정인혁 기자 (jinh@dailian.co.kr)

입력 2026.04.30 14:29  수정 2026.04.30 14:29

매출 1조3150억원…전년 대비 8.6% ↑

LG CNS 본사 전경ⓒLG CNS

LG CNS는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 1조3150억원, 영업이익 94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다.


LG CNS의 핵심 성장 동력인 AI·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구체적으로 6.7% 성장한 7654억원을 기록했다.


LG CNS는 AI 사업 영역을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AX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해 국내 최다 수준의 AX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을 넘어서 빅테크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2월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시작해 이미 약 10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팔란티어와는 양사의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 전담 조직이 협업해 고부가가치 AX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 및 수행해 나간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DBO(Design, Build, Operation) 사업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AI·클라우드 확산에 대응해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모듈형 AI데이터센터를 새롭게 선보이며 AI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278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뷰티, 푸드, 패션, 방산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물류 자동화 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방산, 조선, 반도체, 제약 분야에서 수주한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매출로 전환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219억원을 기록했다.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보험, 신한투자증권, 한국예탁결제원, 한화손해보험 등 대형 금융 고객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및 통합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점이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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