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 아파트 14층서 화재…2명 사망·5명 부상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6.04.30 13:45  수정 2026.04.30 13:45

1명 추락해 숨져…다른 사망자 1명 소방 내부 수색 중 발견

화재 발생 약 2시간 지나 완진…당국, 화재 원인 등 조사 방침

30일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의왕시 한 아파트에서 소방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경기 의왕시 내손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의왕시 내손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해 숨졌다. 또 다른 주민 1명 역시 소방 당국의 세대 내부 수색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주민 5명도 화상과 연기흡입 등으로 각각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수의 목격자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5분쯤 대응 1단계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들어갔다. 소방대응 1단계란 31대∼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말한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21분쯤 큰 불을 잡았고 화재 발생 약 2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12시35분쯤 완진했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아파트 1개 동은 지상 20층·지하 1층의 연면적 8800여㎡ 규모로 총 78세대가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