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광저우 T3에 새 라운지…아시아 환승 거점 확대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4.30 09:54  수정 2026.04.30 09:54

스타얼라이언스 광저우 라운지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 전용 라운지를 열었다. 광저우를 아시아 지역 주요 국제 관문으로 보고, 회원 항공사 이용객의 환승·출국 편의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8일 중국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신규 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지는 2024년 광저우에서 선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첫 아시아 라운지에 이은 후속 거점으로, 새로 문을 연 제3터미널로 라운지 운영이 이전됐다.


새 라운지는 약 1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245명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700㎡ 규모의 야외정원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라운지 안에는 휴식 공간과 수면 캡슐, 프라이빗 룸, 독서 공간, 업무 구역 등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승객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 회원이다.


현재 광저우 공항에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차이나, ANA, 에집트항공, 에티오피아항공, 에바항공, 선전항공,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터키항공 등 10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취항하고 있다. 이들 항공사는 광저우에서 매주 15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며, 10개국 52개 도시를 연결한다.


암바르 프랑코 스타얼라이언스 고객경험 부문 부사장은 “라운지는 회원 항공사 승객에게 더 편안하고 매끄러운 여정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라며 “광저우가 중국의 중요한 국제 관문으로 성장하는 만큼, 새 라운지는 더 넓은 공간과 향상된 기능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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