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간밤 美빅테크 실적 주목
29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지수가 표시되어 있다. ⓒ뉴시스
간밤 미국증시 하락 마감에도 코스피가 29일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88포인트(0.75%) 내린 6690.9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2포인트(0.33%) 내린 6619.00으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홀로 607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70억원, 478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1.80%)·삼성전자우(2.19%)·현대차(0.18%)·LG에너지솔루션(0.21%)·SK스퀘어(2.34%)·두산에너빌리티(1.10%)·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HD현대중공업(3.45%)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54%)·삼성바이오로직스(-2.06%) 등이 내렸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8포인트(0.39%) 오른 1220.2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0포인트(0.19%) 내린 1213.28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상승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433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억원, 839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에코프로(-0.99%)·에코프로비엠(-0.47%)·레인보우로보틱스(-0.60%)·리가켐바이오(-4.42%) 등은 내렸고, 알테오젠(0.93%)·삼천당제약(2.55%)·코오롱티슈진(0.66%)·리노공업(0.63%)·HLB(0.16%)·에이비엘바이오(1.87%)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 대비 5.4원 오른 14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내일 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내용과 미국 주요기업 실적 결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7개 초대형 빅테크 기업을 일컫는 M7(매그니피센트7) 중 4개 기업(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이 실적을 발표하는 만큼, 설비투자 가이던스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사이클 관련 기대감이 재확인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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