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12기 실험실창업탐색팀 277개 선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4.29 12:02  수정 2026.04.29 12:02

딥테크 창업 ‘마중물’ 역할

제12기 실험실창업탐색교육 발대식 포스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실험실 연구성과를 딥테크 창업으로 연결하는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이하 텍스코어)’ 2026년도 실험실창업탐색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기념해 30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제12기 실험실창업탐색교육 발대식’을 연다.


텍스코어는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자들이 잠재 고객 인터뷰를 통해 기술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 타당성을 확인하도록 돕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팀들은 기초창업교육과 프리토타입 제작 등 시장 검증 준비를 마친 뒤 국내외에서 실제 고객 인터뷰를 수행한다. 이후 시제품 제작과 멘토링 등 본격적인 창업보육 지원을 받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텍스코어는 전국 14개 실험실창업혁신단과 함께 이공계 대학원생과 출연연구원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277개 창업탐색팀 발굴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는 ‘통합권역 리드혁신단’ 체계를 도입했다. 성균관대(수도·강원권), KAIST(충청·호남권), POSTECH(대경·동남권)을 중심으로 권역 내 혁신단 간 경험 공유와 자원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역 거점 역량을 강화했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차관은 “텍스코어 사업은 이공계 청년의 연구성과가 창업을 통해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라며 “전국적으로 구축되는 지원망과 고도화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연구현장의 도전적 창업문화가 확산하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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