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 테마 집중투자"…미래에셋증권, '코리아액티브테마ETF랩' 출시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4.27 15:56  수정 2026.04.27 15:56

"수시 리밸런싱…선제적 리스크 관리"

미래에셋증권은 27일 국내 증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주도적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코리아액티브테마ETF랩'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사들의 상품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7일 국내 증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중 주도적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코리아액티브테마ETF랩'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핵심 테마를 선별해 소수 ETF에 집중 투자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문적 자문을 바탕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도 이뤄진다"며 "국내 주식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테마 순환에 따라 부상하는 업종·테마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대응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측은 이번 상품의 핵심적 특징으로 '주도 테마 선별'을 꼽았다. 단기 이벤트성 테마나 저평가 턴어라운드 종목보다는 ▲추세적 이익 성장 ▲글로벌 내러티브(Narrative) ▲관련 종목군으로의 확산 여부를 종합 분석해 시장 주도력이 높은 테마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반도체, 방산·우주, 원자력, 로보틱스 등이 주도 테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포트폴리오는 일반 분산형 상품과 달리 시장 모멘텀이 가장 강한 테마에 높은 비중을 부여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ETF 수급 데이터 ▲가격 모멘텀 ▲주도 종목 수 변화 ▲이익 추정치 변화 등을 반영한 수시 리밸런싱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장 위험이 높아질 경우, 현금성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하방 변동성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건엽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국내 상장 ETF 수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ETF 선별 역량과 운용 민첩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를 선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교체·조정하는 전략 차별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다. 과거의 수익률과 성과가 미래의 수익률과 성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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