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제주본부, 24일 파크골프장 운영 재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23 16:36  수정 2026.04.23 16:36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총 코스 길이 1215m로 확대

예약제 폐지…자유 이용 방식 전환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을 24일부터 다시 연다. 코스 길이를 늘리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시설을 정비한 뒤 새 운영 방식으로 재개장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말테마 파크골프장은 경주로 내부에 조성된 이색 환경을 앞세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이용객은 2만6000명에 달했다.


이 시설은 2008년 2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경주로 내부에 들어선 독특한 입지로 관심을 모아왔고 제주 지역의 대표적인 파크골프 시설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게 마사회 설명이다.


올해 재개장에 맞춰 코스도 손봤다. 기존 960m였던 총 코스 길이를 1215m로 늘려 경기의 박진감을 높였다. 18홀 전체 티잉 그라운드는 장애인용 휠체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 교체했다.


홀 주변 그린도 식생잔디로 새단장했다. 마사회는 이를 통해 이용객에게 보다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운영 방식도 바뀐다. 기존 예약 시스템은 없애고 자유 이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원하는 시간에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단순화한 것이다.


파크골프장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마사회는 세부 이용 방법은 현장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4월과 8월에는 ‘파크골프 초보자 교실’을 열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협업한 전문 강좌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