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서울경마공원서 코리안더비 스타일 페스타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4.23 16:35  수정 2026.04.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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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서울경마공원서 스타일 어워즈

드레스코드 ‘그린’…포토·체험 공간도 마련

코리안더비 스타일 페스타 포스터.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국내 최고 권위 G1 경주인 ‘코리안더비’ 개최에 맞춰 경마와 패션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행사를 연다. 행사는 5월 3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며 공식 명칭은 ‘코리안더비 스타일 페스타’다.


마사회는 이번 행사가 영국 로열 애스콧과 호주 멜버른컵 카니발, 미국 켄터키 더비 등 해외 경마 선진국에서 자리 잡은 경마 패션 문화를 국내형으로 시도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타일 페스타의 공식 드레스코드는 ‘그린’이다. 초원과 목장, 잔디를 연상시키는 그린은 코리안더비의 공식 테마 컬러로 자연과 환경, 생명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는 재킷과 드레스, 스카프, 모자 등 그린 계열 아이템을 활용해 자유롭게 스타일링하면 된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스타일 어워즈’다. 참가자는 서울경마공원을 배경으로 코리안더비 공식 배지와 아이템을 곁들인 사진을 촬영한 뒤 당일 오후 2시까지 인스타그램에 지정 계정 태그와 해시태그를 붙여 올리면 된다. 현장에는 공식 포토팀도 배치된다.


시상은 1등 1명 300만원, 2등 1명 50만원, 3등 2명 각 50만원, 특별상 10명 규모로 진행된다. 심사는 운영진과 브랜드 파트너,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수상자는 코리안더비 경주 전 시상대에서 시상하며 본 경주 시상식 꽃다발 수여에도 참여한다.


사전 예약 인원은 100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3만5000원이며 얼리버드 예매 시 2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실크 트윌리와 니치 뷰티 제품, 브랜드 바우처 등이 포함된 10만원 상당의 웰컴 키트가 제공된다.


행사장인 렛츠런파크 서울 잔디광장과 하마대 주변에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배지와 리본, 스카프 등을 활용해 셀프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더비 스타일링 바’와 전신 거울 포토 스팟, 꽃다발과 플라워 카트를 활용한 ‘런웨이 플라워 정원’, 즉석 인화 포토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경마 고객 대상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당일 그린 컬러 아이템을 포함한 복장으로 서울경마공원을 찾은 전자마권 이용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보잉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중문 광장 우성씨텍 홍보 부스에서 오전 11시부터 소진 때까지 운영한다.


같은 날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아시아주니어승마대회와 페이스페인팅, 모자 체험, 말박물관 내 역대 코리안더비 출전마 편자 전시 등 연계 행사도 열린다. 코리안더비 본 경주는 오후 4시 30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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