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공공수영장 8곳으로 확대…시민 체육복지 한층 강화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4.10 09:49  수정 2026.04.10 13:18

생존누리·반다비체육문화센터 개관으로 교육 특화·장애인 친화형 시설 완비

생존누리 수영장 전경ⓒ안산도시공사제공


안산도시공사는 신규 공공수영장 2곳을 개관하며 총 8개의 수영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다양하고 폭넓은 공공 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 내 공공수영장은 △올림픽수영장 △대부동복지체육센터 △신길수영장 △호수공원실내수영장 △월피체육문화센터 △선부다목적체육관 등 기존 6개소에 더해, 지난달 말 문을 연 △생존누리수영장 △반다비체육문화센터까지 총 8개소로 확대됐다.


이번 시설 확충은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교육 특화 공간과 장애인 친화형 시설을 함께 갖춘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이를 통해 누구나 소외 없이 체육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생존누리수영장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생존수영 교육에 특화된 동시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수영시설로, 성인풀(2,311㎡), 경영풀(25m·6레인), 파도풀(383㎡), 유아풀(424㎡) 등을 갖췄다.


평일 오전에는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장이며, 오후와 주말에는 일반 강습 및 자유수영이 운영된다.

수영 강습은 5~10월 매주 화·수·금요일 초·중급반으로 진행되며, 관련 정보는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9월 주말에는 워터파크로, 방학철인 7~8월에는 평일에도 워터파크 운영이 이뤄진다.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장애인 친화적 설계의 수영장(25m·4레인), 재활치료실, 다목적 체육관을 갖췄다.


현재는 6월까지 시범 운영 기간으로, 평일 3부제 자유수영만 가능하며, 오는 7월부터 정식 강습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요가, 스트레칭 등 생활 맞춤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안내된다.


강영준 안산도시공사 수영사업부장은 “두 신규 수영장은 각각 ‘교육’과 ‘포용’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상징한다”며 “시설 확충에 걸맞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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