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송성문이 예상하지 못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
17일 송성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송성문은 최근 개인 타격 훈련 중 옆구리 근육을 다쳤다. 병원 진단 결과, 훈련할 수 있는 상태까지는 4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자녀 출산 문제로 한국에 체류했던 송성문은 치료를 위해 일본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으로 인해 3월 개막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가능성은 낮아졌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계약 후 취재진 앞에서 WBC 출전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런 상태에서 부상 악재로 샌디에이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 합류 일정도 불투명해 WBC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9일 사이판으로 1차 캠프를 떠난 야구대표팀(감독 류지현)은 다음 주 귀국 예정이다. 2차 훈련은 다음달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펼쳐지고, WBC 조별리그는 3월5일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송성문 ⓒ 뉴시스
송성문은 2024년 타율 0.340 19홈런 21도루 OPS 0.927으로 잠재력을 터뜨렸고, 올해는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 OPS 0.917 등의 맹활약으로 KBO리그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최근 활약을 바탕으로 송성문은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에 계약, 키움 히어로즈 6번째 빅리거이자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포스팅을 통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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