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오는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팬 커뮤니티 페스티벌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을 개최한다.ⓒ크래프톤
크래프톤은 팬 커뮤니티 페스티벌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홈커밍)'을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홈커밍은 오는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년간 펍지: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와 함께 한 이용자,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펍지 성수를 커뮤니티 허브로 확장하기 위한 브랜드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펍지 세계관과 성수만의 감성을 결합한 포토존, 메시지 월 등이 설치된다. 펍지 IP 기반 미션형 체험 콘텐츠를 곳곳에 마련해 이용자가 개인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탬프 미션 프로그램으로 주요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바이벌홀에서는 '펍지 AI 몸배그'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플레이 아레나에서는 PC방 플레이와 '펍지 AI 치킨 챌린지'가 열린다.
부트캠프에서는 삼뚝맨 토이 컬러링 크리스마스 에디션 체험, 펍지 카페에서는 연말 한정 메뉴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체험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제공한다.
올해 홈커밍에서는 AI(인공지능) 기반 체험 콘텐츠도 마련한다. 펍지 AI 몸배그는 크래프톤의 영상 기반 실시간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실제 움직임을 게임 속 조작과 액션으로 실시간 반영한다. 펍지 AI 치킨 챌린지는 강화학습(RL)에 기반한 AI 봇을 상대하는 싱글 플레이 모드 게임이다.
행사 기간 중 펍지 성수에서는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 펍지 아시아 클랜 컵 등 e스포츠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펍지 모바일 파트너즈 데이, 펍지 커뮤니티 어워즈 등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24일과 25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쿠킹 클래스와 DJ 세션이 진행된다.
크래프톤 측은 "펍지 성수가 지향하는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 플레이 경험과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보다 확장된 펍지 IP의 매력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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