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감독‧산업안전 7급 공채 3253명 1차 합격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5.12.16 18:01  수정 2025.12.16 18:01

인사처, 7급 공채 1차 합격자 발표

평균연령 29세…여성 비율 41.3%

1월 24일 전문과목 2차시험 시행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연령별 합격자 현황. ⓒ인사혁신처

올해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에서 모두 3253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16일 ‘2025년도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합격자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달 15일 치러진 공직적격성평가(PSAT) 결과 과학기술직군 1327명, 행정직군 1926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과학기술직군 주요 모집단위 합격선은 화공 54.66점, 일반기계 50.66점, 일반토목 46.66점으로 나타났다. 행정직군의 경우 일반행정 85.33점, 고용노동 69.33점 등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8.7%(1910명), 여성이 41.3%(1343명)로 남성 비율이 더 높았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세다. 올해 7급 공채 전체 평균(28.8세)과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3.4%(2064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31.3%(1018명), 40대가 4.7%(153명), 50세 이상이 0.5%(15명), 10대가 0.1%(3명) 순이다.


인사처는 제2차시험(전문과목)을 2026년 1월 24일, 제3차시험(면접)은 3월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들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세부 일정과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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