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순재 오늘(26일) 입관식… 최수종·오세훈 서울시장 등 조문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1.26 09:25  수정 2025.11.26 09:26

고(故)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5일 새벽 이순재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온 국민이 저와 함께 이 진정한 연기인, 진정한 국민 배우를 보내드리는 길에 함께 명복을 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최불암, 김용건, 박해미,신민아, 김우빈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입구에 자리했으며, 박근형, 백일섭 등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함께한 동료 배우들은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김영옥, 장용, 유동근, 성병숙, 송승헌, 줄리엔 강, 방송인 박경림, 최현욱, 이승기 등의 조문도 이어졌다.


정부는 이순재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 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빈소를 방문해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 하며 "선생님께서는 연극·영화·방송을 아우르며 70년 동안 늘 우리 국민과 함께하며 울고 웃으셨다. 선생님이 남기신 발자취는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라며 "선생님, 우리 모두 신세 많이 졌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고인을 기렸다.


고 이순재의 입관식은 이날 오전 11시 엄수된다. 박술녀 박술녀한복 원장이 고인의 수의를 준비했다. 박 원장은 "5∼6년 전에 선생님께서 건강하셨던 때 제 한복을 입으셨던 적이 있다"며 "유족들이 그 일을 기억해 오늘 (수의 관련) 논의를 하게 됐고, (입관식 때) 입혀서 보내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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