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넘버2´ 메간 폭스, 1위 올리비아 와일드에 구애?

이경현 넷포터

입력 2009.05.14 11:22  수정

남성매거진 <맥심> 2009년 섹시스타 100인 발표

양성애자로 알려진 메간 폭스(사진)가 최근, 올리비아 와일드에 대한 호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양성애자임을 당당히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배우 메간 폭스가 올리비아 와일드에 대해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폭스는 6월호 <에스콰이어>지와의 인터뷰에서 "올리비아 와일드처럼 섹시한 여성이라면 연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힌 것.

특히 폭스는 "그녀를 볼 때면 사냥꾼이 되고 싶은 원초적 욕구가 솟아오른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교롭게도 와일드는 <하우스>시리즈에서 양성애자 의사 역할을 연기한바있다.

한편, 올리비아 와일드와 메간 폭스는 남성매거진 <맥심>이 선정한 ’2009년 가장 섹시한 스타 100인’ 리스트에 나란히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맥심>은 매년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가장 섹시하고 매력적인 스타들을 선정해 ‘HOT 100´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97위로 이 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던 와일드는 1년 만에 1위로 급부상하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임을 실감케 했다.

84년생으로 171cm의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와일드는 국내에서도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메디컬 드라마 <하우스>와 등에 출연했다.

2위를 차지한 <트랜스포머>의 히로인 메간 폭스는 보수적인 풍토가 아직 남아있는 할리우드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밖에도 3위에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슈퍼모델 바 레파엘리(23)가 차지했으며 말린 액커맨, 밀라 쿠니스, 엘리자 두쉬구, 아드리아나 리마, 리한, 조다나 브루스터, 제니퍼 러브 휴잇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누드사진 유출 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수 리한나가 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안 = 이경현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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