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 ⓒ데일리안DB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 본사업을 앞두고 전국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 사업 추진체계와 현장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단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다.
건보공단은 오는 12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통합돌봄 본사업 대비 순회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공단 지역본부와 지사 통합돌봄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3월로 예정된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정된 사업지침과 추진 절차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방향과 추진절차, ‘돌봄통합지원법’ 주요 내용, 전문기관 지정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며 현장의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대구·경북 권역을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11월 5일), 서울·강원(11월 6일), 대전·세종·충청·광주·전라·제주(11월 11일), 인천·경기(11월 12일) 등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건보공단은 지난 10월 전국 245명의 통합돌봄 담당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의 ‘통합돌봄-통합판정 직무교육’을 실시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