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GO15 서울서 개최…재생에너지·AI 등 현안 논의 주도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0.27 14:21  수정 2025.10.27 14:21

한국전력거래소 전경.ⓒ데일리안 DB

전력거래소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세계 계통운영자 회의(GO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도 세계 계통운영자 협의체 회장사로서 전력거래소가 주관한다. 13개국 18개 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도 전 세계를 대표하는 전력계통 운영자들이 한국에 모였다는 점에서 전력거래소의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운영자의 대응방안과 관련한 긴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출력제어 등 재생에너지 운영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부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이번 회의에서 주요 관심사였다.


GO15은 지난 2004년부터 전 세계 주요 전력계통 운영자들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전력계통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된 국제 협의체다.


회원으로는 미국(PJM, CAISO, MISO), 프랑스(RTE), 이탈리아(TERNA), 남아프리카공화국(ESKOM), 중국(SGCC, CSG), 인도(Grid-India), 중동(GCCIA), 일본(TEPCO), 브라질(ONS), 러시아(SO-UPS), 한국(KPX) 총 14개 대규모 계통운영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005년부터 GO15에 참여해왔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그리스(IPTO)와 스위스(SwissGrid)의 계통운영기관이 투표를 통해 표결에 따라 신규 회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G015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 공유와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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