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캄보디아 인근서 한국인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10.15 19:12  수정 2025.10.15 19:13

1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있는 범죄 단지로 추정되는 건물 모습. 2025.10.14 ⓒ연합뉴스

캄보디아와 맞닿은 베트남 국경지대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 중이다.


15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지난 7일 캄보디아 국경 인근의 베트남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A씨의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시신은 부검을 마치고 유족에게 인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경찰도 유족 측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으며 A씨의 사망과 보이스피싱 범죄조직 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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