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현장 직접 경험
한국어촌어항공단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지난 27~28일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마을 일대에서 ‘2025년 직장인 주말 귀어탐색 3차 현장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귀어·귀촌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주간 기본 이론과 어촌 현장 체험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현장교육 프로그램은 거제시 청년어업인연합회와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통발 어업 체험, 가두리 양식장 체험, 어촌체험휴양마을 견학 등 실제 어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정착 지역과 업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년 우수 귀어귀촌인으로 선정된 구조라마을 정운학 거제시 청년어업인연합회장이 참가자들에게 해상 가두리 양식장 등 생생한 어업 현장을 보여줬다.
현도성 공단 경남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귀어귀촌종합센터와 연계해 직장인들이 주말을 활용해 경남 어촌의 실제 어업 현장을 가까이서 경험할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경남 청년어업인들과 협력해 다양한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