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서, 현우석 주연의 영화 '너와 나의 5분'이 11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너와 나의 5분'은 모든 것이 낯설고 무엇이든 새롭던 2001년, 좋아하는 음악과 비밀을 공유하던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역으로 탁월한 무용 실력을 뽐냈던 심현서와 독립 영화계의 떠오르는 아이콘이자 청춘의 얼굴을 지닌 현우석이 주연을 맡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경환(심현서 분)이 재민(현우석 분)을 바라보는 순간을 포착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일본 문화에 심취해 있는 경환은 대구로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혼자 이어폰을 끼고 외톨이처럼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반장이자 짝꿍인 재민이 경환이 듣는 음악에 관심을 보이고 두 사람은 좋아하는 음악 취향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가까워진다.
한편 '너와 나의 5분'은 배우로도 활약 중인 엄하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작품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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