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공무원 벤치마킹 방문
한국생산성본부가 26일 서울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정부와 현지 공공법인협회 연수단을 맞이하고, 벤치마킹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단은 말레이시아 최대 경제, 산업 중심지인 슬랑오르 주정부 핵심 정책 결정자급 공무원 및 말레이시아 공공법인협회장 등을 포함한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말레이시아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벤치마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PC를 방문하고, 향후 양 기관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KPC는 연수단에게 한국의 눈부신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 과정에서 KPC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연수단은 올해 런칭한 AI Inno-Hub, 산업 DX컨설팅 사례, 정부부처·공공기관이 협업해 전개하는 산업교육, 자격인증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KPC는 한국의 다양한 분야의 생산성 혁신 노하우를 학습하려는 국외 수요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인바운드 교육 연수 부문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박재영 KPC 부회장은 “한국과 말레이시아간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연수단의 한국 방문은 양국간 행정 교류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가 한국의 선진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함에 있어 KPC와의 협업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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