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2025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이디어 경쟁 부문 3팀 수상…대상에 1억원 수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빗썸나눔센터에서 '2025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빗썸나눔센터에서 '2025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팀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디어 경쟁 부문에서는 ▲카사 ▲지크립토 ▲포어덱스 등 3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소상공인 대상 백오피스 자동화 솔루션 'AI ERP 자동화 김비서'를 개발한 카사 팀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디지털자산 안전거래 플랫폼 'Fineapple(파인애플)'을 선보인 지크립토 팀, 우수상은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제시한 포어덱스 팀이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대상 1억원, 최우수상 7000만원, 우수상 3000만원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빗썸 공식 홍보 채널 소개 특전도 제공된다.

창업투자 부문은 개별 검토와 협의를 거쳐 최대 300억원 규모 내에서 투자, 법인 설립, 공동 창업, VC 피칭,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0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원)생·개발자·예비 및 기 창업자 등 총 119개 팀이 참가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빗썸은 이들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