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직불카드 모두 늘었지만…선불 카드는 14.7% 감소
비대면결제 이용액 하루 평균 1조3000억원…전년 比 5.8%↑
올해 상반기 지급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이 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지급카드 이용액이 3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이용은 늘었지만, 일부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가 전자금융업자로 전환되면서 선불카드 이용은 감소했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하루 평균 3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 보면, 신용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이 2조80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 증가했고, 직불형 카드 하루 평균 이용액도 6980억원으로 같은 기간 2.1% 늘었다. 반면, 선불카드는 70억원으로 14.7% 감소했다.
일부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자가 카드사에서 전자금융업자로 변경된 탓이다.
결제 형태별로 보면, 비대면결제 이용액이 하루 평균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대면 결제 이용액은 1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 늘었다.
전체 이용규모 중 비대면지급이 차지하는 비중은 41.8%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접근 기기별로 보면 모바일기기 등(실물카드 제외)을 이용한 지급규모(일평균 1조6000억원)는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반면, 실물카드를 이용한 지급규모(일평균 1조4000억원)는 0.8% 감소했다.
전체 이용규모 중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지급 비중은 53.8%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지급규모 중 간편지급 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은 51.4%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핀테크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한 비중은 72.3%로 확대됐지만, 카드사 이용 비중은 27.7%로 축소됐다.
어음·수표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16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5조9000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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