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안티드론시스템’ 구축 본격…17일 착수보고회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17 08:50  수정 2025.09.17 08:51

레이더·카메라 등 설치

울산항 전경. ⓒ데일리안 DB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상구)은 울산항 내 불법드론 침입을 차단하기 위한 ‘울산항 안티드론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17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UPA가 총 40억5100만원을 투입해 내년 4월까지 울산본항과 신항 일원에 안티드론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울산항에 설치되는 안티드론 시스템은 ▲드론탐지용 레이더 ▲전자광학 적외선(EOIR) 카메라 ▲전파탐지기(RF스캐너) ▲전파차단기(재머) ▲통합관제장비 등이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불법 드론을 식별한 뒤 통신을 차단하거나, 퇴거 유도 등을 통해 항만의 주요시설 보호를 위한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변재영 UPA 사장은 “울산항에 구축하는 안티드론 시스템은 울산항 항만보안뿐만 아니라 국민과 근로자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며 “안티드론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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