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취임 후 첫 워크숍…"가죽 벗고 희생 통해 혁신 다짐하는 장 되길" 등 [8/28(목)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5.08.28 17:00  수정 2025.08.28 17:0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취임 후 첫 워크숍…"가죽 벗고 희생 통해 혁신 다짐하는 장 되길"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 취임 후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 당 지도부를 비롯해 의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이재명 정권과 집권여당에 맞서 싸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장동혁 대표는 28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워크숍 개회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것은 희망이 아니다. 지금 우리 앞에는 탄압과 억압이 있다. 고난과 눈물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제 투쟁하고 혁신 해야 한다. 투쟁과 혁신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며 "이재명 정권의 국가 허물기와 실정을 막아내기 위해 우리가 투쟁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제창했다.


장동혁 대표는 "투쟁과 혁신에는 자기 희생도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연찬회가 우리 가죽을 벗기고 희생을 통해 혁신을 이루겠단 다짐을 하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이 됐으면 좋겠다. 나도 준비를 각오하고 앞장 서서 의원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우리가 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도부가 새롭게 들어오고 기본체제가 갖춰지게 됏다"며 "지난해 연찬회 때도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1년이 지나고 오늘 연찬회를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 관련기사 보기
국민의힘, 장동혁 취임 후 첫 워크숍…"가죽 벗고 희생 통해 혁신 다짐하는 장 되길"


▲유승준 세 번째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법원, 유씨 손 들어줘


가수 유승준(스티븐 승준 유)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내 입국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법원이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비자(사증) 발급 취소처분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유씨는 가수 활동 중 군 복무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법무부는 지난 2002년 유씨의 입국을 금지하는 처분을 내렸고 유씨는 지난 2015년과 2020년 입국 비자 신청을 했으나 두 차례 모두 거부당했다.


이에 유씨는 정부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은 두 소송에서 모두 유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유씨는 지난해 2월 다시 한국 정부에 입국 비자 신청을 했으나 주LA총영사관은 이를 다시 거부했고 유씨는 그해 9월 3차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과 함께 입국 금지 결정에 대한 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재판부는 "원고(유씨)를 입국금지해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공익과 사익 간 비교형량을 해볼 때 피해 정도가 더 커서 비례원칙에 위반된다"며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은 처분 사유가 존재하지 않고 재량권의 일탈·남용으로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 관련기사 보기
유승준 세 번째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법원, 유씨 손 들어줘


▲기세 오른 HD현대, 육해공 한화 맞서 '해양방산' 확장


국내 조선업의 무게추가 빠르게 해양 방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한화그룹이 일찍이 방산·조선 융합 모델을 구축한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역량을 갖춘 HD현대그룹은 합병을 통한 방산 부문 강화에 나섰다.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니라 조선업 패러다임 전환의 분수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1위 조선사 HD현대중공업과 중형 조선사 1위 HD현대미포가 합병을 통한 방산 역량 결집과 해외 야드(yard·조선소 일대) 강화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두 회사는 전날(2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의결했다. 오는 10월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12월 1일 통합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 부흥)’와 맞물려 국내외 함정 건조와 유지·보수·정비(MRO)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합병의 의미는 방산 역량의 집중에 있다. 미국 해군 함정 MRO 사업 자격이 있는 HD현대중공업에 HD현대미포조선의 도크(dock·선박 건조장) 설비와 인적 역량을 결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합병으로 분산돼 있던 방산 역량을 모아 전 세계 함정 건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HD현대미포는 함정 건조에 적합한 중소형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4개 도크 중 2개를 특수선 건조 전용으로 전환할 예정으로, 합병 후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 도크는 기존 2개에서 5개로 늘어난다. 유휴 도크 재가동·상선 도크 전환을 통해 통해 시차 없는 방산 시설 확충이 가능해진 것이다.


▼ 관련기사 보기
기세 오른 HD현대, 육해공 한화 맞서 '해양방산' 확장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