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데일리안DB
보건복지부가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안착을 위해 지자체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제도가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선 지자체 역할이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복지부는 22일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17개 시·도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가 본사업 시행 전까지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전담 조직 마련,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어떻게 추진할지 집중 논의됐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노쇠나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에게 의료·건강관리·장기요양·생활지원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제도다. ‘살던 곳에서 돌봄’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복잡하게 흩어진 기존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복지부는 지난 18일부터 3차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해 참여 지자체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131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복지부는 9월 중 교육과 실행계획 수립 컨설팅을 진행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모니터링에 나설 계획이다.
이 차관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핵심 정책과제”라며 “시·군·구가 통합돌봄 시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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