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선봬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08.19 10:01  수정 2025.08.19 10:01

신한금융그룹은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인 '신한 SOL메이트'를 공식 출시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인 '신한 SOL메이트'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는 신한의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Soulmate'를 결합한 것이다.


고객의 은퇴 후 인생 전환기를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특히 고령층 고객뿐만 아니라 은퇴, 경력 전환 등을 앞두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고려해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신한금융 주요 그룹사들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중심으로 고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연금, 신탁, 펀드, 보험, ETF, 대출 등 생애 전환기에 필요한 상품 라인업을 고도화하고 은퇴 이후 소득 절벽을 완화할 수 있는 현금흐름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강화한다.


비금융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요양원과 실버타운, 병원 예약 대행,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취업 연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향후 신한금융은 SOL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문화·예술·건강 이벤트 확대를 통해 신한 SOL메이트를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종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공감하는, 더욱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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