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상가주택서 불…60대 1명 사망

진현우 기자 (hwjin@dailian.co.kr)

입력 2025.08.17 11:54  수정 2025.08.17 11:55

건물 3층서 화재 발생…40여분만에 진화

경찰·소방, 자세한 화재 경위 조사 중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소재 3층짜리 상가주택 화재현장 ⓒ경기소방

경기 화성시의 한 상가주택에서 1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쯤 화성시 팔탄면 소재 3층짜리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해당 주택에서 거주하던 6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3층에서 창밖으로 떨어진 채 발견됐다.


해당 건물은 1층에 상가 4개소, 2층~3층에는 각각 원룸 2세대와 3세대가 있는 구조였고 다른 세대 거주자들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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