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이자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이 무덥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라며 "오후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권과 경남권 중·동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40mm ▲서울, 인천, 경기 북부, 서해5도 5~20mm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 5~20mm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광복절은 3·1절, 개천절, 제헌절, 한글날과 함께 대한민국 5대 국경일의 하나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날인 만큼 태극기를 다는 것이 좋다.
5대 국경일, 국군의 날 및 정부 지정일 등에는 태극기를 달 때 깃봉과 깃면 사이를 띄우지 말고 태극기를 달아야 한다.
반면 현충일, 국장 기간, 국민장 및 정부 지정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 면의 너비(세로)만큼 태극기를 내려 단다.
게양 위치는 단독(공동) 주택의 경우에는 태극기를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고,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인 경우에는 베란다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아야 한다.
차량의 경우에는 전면에서 볼 때 왼쪽에 게양한다.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태극기를 달지 않는다. 단,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국기를 잠깐 내렸다가 날씨가 갠 후 다시 달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실내에서 태극기를 달기도 한다. 태극기 실내 게양은 깃대형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실내 여건에 따라 게시형 혹은 탁상형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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