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말까지 대부분 관세 협상 완료할 것"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5.08.11 09:43  수정 2025.08.11 14:40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장관이 지난 3월 3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오는 10월 말까지 대부분의 무역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아직 협정을 체결하지 못한 대부분의 국가와 10월 말까지 협상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을 거론하며 "우리와 다른 목표를 가진 국가와 매우 어려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7일 새롭게 책정된 관세율을 공개하며 이를 공식 발효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과 멕시코 등 협상이 완료되지 않은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는 공개하지 않았다. 인도·브라질·캐나다·스위스 등 고율 관세가 부과된 국가들은 미국과 재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내년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후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데이터보다 미래 데이터를 중심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을 찾고있다"며 "새로운 연준 의장은 시장의 신뢰를 얻고 복잡한 경제 문제를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합의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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