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간장업체 ‘세우’ 인수 완료…대표에 박태영 선임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5.08.01 14:56  수정 2025.08.01 14:57

농심 사옥.ⓒ농심

농심그룹 지주사 농심홀딩스가 간장·장류 제조 전문업체 세우 인수를 마무리하고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1일 농심홀딩스는 세우의 주식 33만 주(지분율 100%)를 약 1000억원에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대표이사에는 박태영 신임 대표가 선임됐다.


기존에는 신동원 농심 회장의 외당숙(5촌) 김정조 회장과 그의 아들로 추정되는 김창경 대표가 회사를 이끌어왔다.


주요 주주였던 김정조(지분율 18.18%)·김창경 대표(60.24%)는 이번 거래로 지분을 전량 넘겼다.


농심은 이번 세우 인수를 통해 다시 외가 기반의 조미식품 제조 역량을 그룹 내로 흡수하게 됐다.


1973년 설립된 세우는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친족독립경영' 승인을 받아 농심그룹에서 분리됐던 4개사(세우·신양물류·우일수산·해성푸드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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