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리더십 강화·글로벌 인권경영헌장 마련 등 다각적 노력
한전KPS가 인권경영 수준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신규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전KPS는 올해 인권경영시스템 5년 연속 인증유지, 임직원 인권경영 의식수준 진단 97점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인권경영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신규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최고경영진 인권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CEO와 상임감사를 비롯한 고위직이 동참하는 '청렴 탑티어(Top-Tier) 원정대'를 발족해 윤리헌장과 인권경영헌장 준수를 다짐했다.
이어 임원과 단위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을 통해 인권감수성 증진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폭력예방 공동서약'을 시행하고 전 임직원에게 'CEO 인권레터'를 발송해 인권경영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연합(UN)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영역에서 10개 원칙은 담은 '글로벌콤팩트(UNGC)'를 출범한 가운데 국내를 넘어 국제적 수준의 인권규범을 담은 영문판 인권경영헌장을 제작해 공표하면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임직원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새로운 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강력한 근절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태조사와 개선방안을 수립 중이다.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인권침해 사례와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권분야 고충처리 체계 강화 및 자회사․협력회사 인권경영 컨설팅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인권경영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한전KPS 맞춤형 인권정책 추진을 통한 인권존중문화 조성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 표준에 준하는 인권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인권경영시스템 4년 연속 인증, 2024년도 인권경영 의식수준 진단 96.4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노력도 2등급 달성 등 다방면에서 인권경영 고도화 노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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