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수해현장 찾은 與…"특별재난지역 선포 이미 요청"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5.07.21 11:06  수정 2025.07.21 11:08

지도부·당대표 후보 등 총출동

김병기 "조속한 피해복구 최선"

김병기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21일 오전 충남 예산군 수해현장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은 21일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정부에) 이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비날하우스 피해에 대해서도 응급복구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을 다해 지원해드리겠다"며 "응급복구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군 부대 장병들에게도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도 이날 현장을 찾아 "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관심을 가져달라. 또 예방 대책을 위해서 국토위(국토교통위원회), 농해수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여러 상임위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오늘 흘린 땀 만큼 피해 복구가 빨라진다"며 "열심히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봉사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병기 대행 등 당 지도부와 당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청래·박찬대 의원,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황명선 의원, 민주당 소속 당직자 및 11개 지역위원회 등 150여명은 이날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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