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오늘(19일) 울산 녹화 연기…"홍수 피해 위로의 마음"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7.19 11:21  수정 2025.07.19 11:21

KBS 2TV '불후의 명곡'이 울산 지역의 홍수 피해로 '울산 특집' 녹화 연기를 결정했다.


ⓒKBS

19일 KBS는 "오늘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예정되었던 녹화가 울산 지역의 이례적인 홍수피해와 홍수경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새로운 녹화 일정을 확정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당초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에는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소란, 잔나비, 루시, 터치드 등의 밴드가 출연할 예정이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3시 50분부터 비상 2단계 근무에 들어갔으며, 구·군을 포함해 200여 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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