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뉴보텍 7% 강세…전국적 폭우에 피해 복구 기대감↑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7.18 10:28  수정 2025.07.18 10:28

장 초반 2160원까지 치솟아

이달 16일 서울 강남역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퇴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곳곳에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상하수도관 제조업체인 뉴보텍이 7% 넘게 오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 현재 뉴보텍은 전 거래일 대비 7.13%(125원) 오른 1879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16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자 복구 수요 확대 기대감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공공시설 피해는 496건, 사유시설 피해는 27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도로 침수가 328건으로 가장 많았고 토사 유실(62건), 제방 유실(30건)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뉴보텍은 상수도관·하수도관 빗물저장시설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는 플라스틱 상·하수도관 제조업과 재활용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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