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땐 어디로?…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쉽게 찾는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7.09 17:39  수정 2025.07.09 17:3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교통사고 환자를 위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전체 의료기관 중 약 28%가 자동차보험 진료를 하고 있지만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심평원은 이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검색 서비스, 오픈 API 서비스, 진료기관 신청 서비스 등 총 3가지를 순차 개시했다.


검색 서비스는 병원명, 주소, 인력현황 등의 정보를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심평원 홈페이지의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찾기’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픈 API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민간 플랫폼에서 해당 정보를 연계·활용할 수 있게 했다. 활용을 원하는 개발자나 기업은 ‘자동차보험’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진료기관 신청 서비스는 병·의원이 자율적으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등록 또는 해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