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교통사고 환자를 위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검색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전체 의료기관 중 약 28%가 자동차보험 진료를 하고 있지만 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심평원은 이달 1일부터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검색 서비스, 오픈 API 서비스, 진료기관 신청 서비스 등 총 3가지를 순차 개시했다.
검색 서비스는 병원명, 주소, 인력현황 등의 정보를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심평원 홈페이지의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찾기’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픈 API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민간 플랫폼에서 해당 정보를 연계·활용할 수 있게 했다. 활용을 원하는 개발자나 기업은 ‘자동차보험’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진료기관 신청 서비스는 병·의원이 자율적으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등록 또는 해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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