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해외 한반도 연구 전문가' 양성과정에 10개국 학자 참가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7.08 11:11  수정 2025.07.08 11:13

국립통일연구원, 17일까지 '제13회 통일아카데미'

국립통일연구원 ⓒ데일리안 DB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한반도를 연구하는 해외 신진학자를 초청해 8일부터 17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13회 통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한반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영국·일본·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스페인·아르헨티나·포르투칼 등 10개국에서 신진학자 11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열흘 간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 환경변화 △글로벌 통일교육의 미래 △기후 위기와 남북기후협력 등 다양한 특강에 참가한다.


오는 16일에는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각자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역할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과거 통일아카데미 수료자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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