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주희정, 팀 공헌도에서도 1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09.04.01 14:47  수정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주희정.

주희정이 올 시즌 ‘2008-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팀에 가장 공헌한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지난 22일 끝난 프로농구 정규경기를 대상으로 국내선수 공헌도를 산출한 결과,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안양 KT&G 주희정이(1,851.9점) 1위를 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각 포지션별 수위 선수로는 센터부문의 울산 모비스 함지훈이(1,302.1점, 전체 2위), 포워드부문은 원주 동부 김주성이(1,233.5점, 전체 3위) 각각 1위로 산출됐다.

KBL 자유계약선수 규정상, 선수 공헌도를 산출해 해당 시즌 가드와 포워드는 5위, 센터는 3위 이내에 해당하는 자유계약선수는 동일 포지션 5위 이내 선수(센터는 3위)를 보유한 구단으로 이적할 수 없게 된다.

KBL 선수 공헌도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출전시간 등 가산점 항목에서 턴 오버, 슛 실패 횟수 등 감점 항목을 제한 점수로 산출된다.[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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