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이소미, 다우 챔피언십 1타 차 공동 2위로 출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6.27 08:22  수정 2025.06.27 08:22

이소미. ⓒ AP=뉴시스

KLPGA 투어를 주름잡았던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에 위치한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3언더파 67타를 합작, 4언더파 66타를 적어낸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캐시 포터(호주)조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다우 챔피언십’은 LPGA 투어 유일한 팀 대항전으로 2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라운드, 3라운드는 포섬,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볼 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임진희는 KLPGA 투어 6승, 이소미는 5승을 거둔 실력자이지만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해 두 선수 모두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전인지와 미국 교포 제니퍼 송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20위에 올랐고, 장타자로 큰 주목을 받는 박성현과 윤이나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38위에 처져 분발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지노 티띠꾼(태국)과 인뤄닝(중국)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2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진희.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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