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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태원, 공정위 'SK실트론 사건' 제재 불복소송 최종 승소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입력 2025.06.26 10:26  수정 2025.06.26 10:27

최태원 SK회장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가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2심(주심 엄상필 대법관)은 26일 오전 최 회장과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처분 등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공정위가 최 회장과 SK㈜에 내린 과징금 부과 처분을 모두 취소해야 한다고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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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위가 미국 특수부대 근무 중 이란 공습 작전에도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다.25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의 차녀 최민정씨의 남편 케빈 리우 황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게재했다.황씨는 “우크라이나 또는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중동 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게 한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이어 “아사드 정권이 무너졌고 후티 반군은 우리의 폭격에 항복했다”면서 “우리는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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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일들은 누군가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판 사람을 기억하라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마음가짐으로, 여러분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기억하고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최태원 SK 회장은 전날(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이날 행사에는 해외유학장학생 26명과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이날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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