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노동위원회 방문…조사관 격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를 방문해 노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1년 창사 이래 처음 파업을 겪는 등 갈등도 있었으나, 이후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하는 등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소통과 신뢰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노동분쟁의 자율적인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이라며 “노동위원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과 유하람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디스플레이 열린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 방문 이후 충남지방노동위원회를 방문해 노동분쟁 해결의 최일선에 있는 조사관들을 격려하고 신임 및 재위촉 공익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자율적 분쟁해결 지원(ADR) 등을 활용한 적극적·예방적 조정 서비슬 지원을 통해 충남지역의 노동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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