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낙동강생물자원관과 ‘자생 원핵생물 합동 워크숍’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6.19 17:10  수정 2025.06.19 17:10

조사·발굴 위탁사업 보고회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자생 원핵생물 분야 합동 워크숍 및 조사·발굴 위탁연구사업 보고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에서 ‘자생 원핵생물 분야 합동 워크숍 및 조사·발굴 위탁연구사업 보고회’를 한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다. 연구진은 워크숍을 통해 원핵생물 분야 합동 조사와 공동연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보고회를 통해 자생 원핵생물 조사·발굴 연구 사업 연구 결과도 공유한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결과로 플라보박테리움(Flavobacterium) 속(屬) 신종을 발굴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공동연구, 논문 발표, 표본 분산 수장 등 생물자원관 간의 지속적인 연구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창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국내외 원핵생물 조사·발굴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섬·연안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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