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콘서트 티켓 위조한 30대 男 붙잡혀…피해액만 8000만원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5.06.18 20:19  수정 2025.06.18 20:19

블랙핑크. ⓒ위버스컴퍼니

걸그룹 블랙핑크의 콘서트 티켓을 위조해 판매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A씨(30대·남)를 사기 등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일(17일) 오후 9시 20분쯤 서울 동작구 한 카페에서 위조된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가진 티켓에 오탈자 등이 있는 점을 발견했고, 공식 판매처를 통해 티켓 위조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위조 티켓을 무려 500여장을 판매해 약 8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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