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SNS 갈무리
배우 박보영의 과거 다이어트 방법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박보영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실천한 다양한 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했을 당시만 해도 통통한 볼살로 귀여운 이미지였던 박보영은 2014년 '경성학교' 출연 당시 폐병 환자 역임에도 통통한 볼살로 너무 건강해 보여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다이어트가 유독 힘들었다"면서 "트레이너가 아쉬울 때 숟가락을 놓으라고 하더라. 그런데 난 그게 제일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보영은 "가장 통통한 사진을 골라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지정해 놓고 식욕 억제를 했다"며 자신만의 독특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또한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코어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했으며, 운동 후에는 반신욕으로 부기를 뺐다고 설명했다.
꾸준한 관리 덕분에 현재 박보영은 40kg대 초반으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반신욕은 하체만 따뜻한 물에 담그는 목욕법으로, 일반적으로 배꼽 아래까지 물을 받아 상체는 물 밖으로 두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체온을 높이고, 심신의 안정에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다리 부종 완화 및 냉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 특히 낮은 체온이나 손발이 차가운 이들에게 좋으며,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해 디톡스 효과도 있다. 규칙적인 반신욕은 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숙면을 돕고 면역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온도는 38~40도가,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다만 물 온도가 너무 높거나 시간을 과하게 늘리면 오히려 탈수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목욕 중에는 따뜻한 물이나 차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심장 질환이나 혈압 문제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시도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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