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행안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6.05 15:20  수정 2025.06.05 15:20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운영 등

울산항만공사 전경.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공공기관 교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UPA는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지침서 제작 및 대규모 훈련, 재난안전 정책 발굴 협의체인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2005년부터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해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이다.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울산항은 위험물 취급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최근에는 전기차, LNG 등 신규 화물에 의한 재난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신종복합재난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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